🚨소변에 피? 병원 가면 이미 늦을 수도... 남성암 2위 전립선암!🚨
오늘은 좀 심각하지만 우리 남자들한테 진짜 중요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얼마 전에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뼈까지 전이된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 듣고 깜짝 놀랐잖아요? 근데 이게 남의 일이 아니더라고요. 우리나라 남자들 사이에서도 전립선암 환자가 무섭게 늘고 있대요! 😱
2022년에만 새로 진단받은 환자가 2만 명이 넘고, 전체 환자 수는 무려 14만 명이 넘는다고 하네요. 이게 얼마나 심각하냐면, 2021년에는 남성암 4위였는데 1년 만에 2위로 껑충 뛰었대요! 심지어 2000년이랑 비교하면 20년 만에 15배나 늘었다는 사실... ㄷㄷㄷ 이제 전립선암은 '나랑은 상관없겠지' 할 수 없는, 누구나 걸릴 수 있는 '평범한 암'이 돼버렸어요.
🤔 전립선? 그게 뭔데?
일단 전립선이 뭔지부터 간단히 알아볼까요? 전립선(또는 전립샘)은 방광 바로 아래에서 요도를 감싸고 있는 남자들만 가지고 있는 생식기관이에요. 정액을 만들어서 정자들이 힘차게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죠. 여기에 암이 생기는 게 바로 전립선암인데, 이 녀석이 주로 뼈로 전이되는 특징이 있대요. 그래서 허리나 다리가 아파서 병원 갔다가 우연히 전립선암을 발견하는 경우도 꽤 많다고 하네요. 뼈 말고 다른 장기로도 전이될 수 있고요.
🤫 초기엔 증상이 거의 없다고? 이게 진짜 문제!
전립선암이 무서운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거예요. 초기에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거죠.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님도 진단받은 환자들이 다들 '증상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해서 진단받고도 안 믿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ㅠㅠ
전립선은 요도를 딱 감싸고 있는 구조라서, 암이 좀 커지면 요도를 눌러서 소변 볼 때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짐
- 소변 보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고 남아있는 느낌 (잔뇨감)
- 소변 보는 횟수가 자꾸 늘어남
- 처음에 소변 보기가 힘듦
- 밤에 자다가 소변 마려워서 자꾸 깸 (야간뇨)
근데 이런 증상들, 어디서 많이 들어봤죠? 맞아요, '전립선비대증' 증상이랑 너무 비슷해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아~ 나도 나이 드니까 전립선비대증인가 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다가 암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진짜 조심해야겠죠?
🩸 소변에 피가? 통증이? 그때는 이미 늦을 수도...
만약 전립선암이 더 진행돼서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혈뇨), 통증이 느껴진다면? 그때는 이미 암이 꽤 많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대요. 특히 뼈로 전이되면 통증은 물론이고 골절이나 심하면 마비 증상까지 올 수 있다고 하니... 끔찍하죠?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3기 이상인 경우가 많고, 이때는 완치가 어렵다고 해요. '전립선암은 순한 암'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3기 이상이나 전이된 암은 예후가 안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요. 우리나라 전립선암 환자들 중 거의 절반(47.1%)이 처음 진단받을 때 이미 3기 이상이었다니... 조기 발견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 조기 발견이 살 길! PSA 검사 꼭 챙기세요!
다행히 전립선암을 일찍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바로 PSA(전립선특이항원) 검사인데요. 피검사로 간단하게 전립선암 표지자를 확인하는 거예요. 근데 이게 아쉽게도 국가암검진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대요. ㅠㅠ 그래서 우리 스스로 챙겨서 검사받는 게 진짜 중요합니다!
PSA 검사 덕분에 요즘은 전립선암을 일찍 발견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해요. 초기 전립선암(1~2기)은 5년 생존율이 무려 96.4%로 다른 암보다 훨씬 높대요! 와우! 👍 근데 전이가 된 4기 암은 5년 생존율이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진다고 하니... 초기 발견이 진짜 생명줄이나 다름없죠?
그래서 50세 이상 남성이라면 증상이 없어도 1년에 한 번씩 PSA 검사를 받는 게 좋대요. 만약 아빠나 형제 중에 전립선암 환자가 있는 등 가족력이 있다면? 고위험군이니까 40세부터라도 검사를 시작하는 게 안전하다고 합니다! 가족력 있으면 발생률이 2~3배까지 높아진대요. 덜덜...
🔬 진단과 치료는 어떻게?
요즘은 MRI 검사가 진단에 큰 도움을 준대요. MRI로 암이 의심되는 부위를 먼저 확인하고, 그 부분을 딱! 타겟으로 조직 검사를 하니까 진단 정확도가 훨씬 높아진다고 하네요. 서울아산병원 교수님 말로는 MRI 검사만으로도 환자의 90%는 조직 검사를 안 해도 될 정도고, 검사 정확도도 50%나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하니... 기술 발전 최고! ✨
치료는 암의 진행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수술이 가능한 경우에는 전립선이랑 정낭을 통째로 들어내는 수술을 해요. 암 조직을 잘 떼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술 후에 생길 수 있는 합병증, 특히 '요실금'을 막기 위해 요도를 꽉 잡아주는 근육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는 게 중요하대요. 요즘은 로봇 수술로 더 섬세하게 한다고 하니 다행이죠?
만약 암이 다른 곳으로 전이된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받아요. 전립선암은 남성호르몬 때문에 자라는 경우가 많아서, 남성호르몬을 차단해서 암 성장을 막는 치료를 하는 거죠. 최근에는 표적 치료제나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 같은 새로운 치료법들도 효과가 있다는 증거들이 많이 나오고 있대요! 희망적이죠? 😊 다만, 이런 최신 치료법들이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보험 적용이 안 돼서 치료 선택의 폭이 좁다는 지적도 있다고 하니... 하루빨리 보험 적용이 됐으면 좋겠네요!
💪 예방은 어렵지만, 관리로 위험 낮추기!
안타깝게도 전립선암을 100%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은 아직 없대요. ㅠㅠ 하지만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을 잘 관리하면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는 있다고 합니다!
- 동물성 지방 줄이기: 소고기, 돼지고기, 치킨, 피자, 버터 같은 동물성 지방을 너무 많이 먹는 건 안 좋대요. 완전히 끊을 필요는 없지만 적당히 줄이고, 올리브유나 들기름 같은 식물성 지방을 챙겨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 토마토 챙겨 먹기: 토마토에 있는 '라이코펜' 성분이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대요! 토마토 많이 드세요~ 🍅
- 금연은 필수: 흡연이 전립선암 진행, 특히 악성도가 높은 암이랑 관련 있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대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금연은 무조건! 🚭
- 건강한 식단: 섬유질 많은 음식, 신선한 과일, 채소, 콩류를 충분히 먹는 게 좋대요.
- 적정 체중 유지 & 운동: 비만도 안 좋다고 하니 적정 체중 유지하고, 일주일에 4~5번, 30분 이상 땀 흘릴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
마무리하며...
전립선암이 이렇게 빠르게 늘고 있고,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늦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 좀 충격적이죠? 하지만 PSA 검사 같은 조기 진단 방법이 있고, 일찍 발견하면 완치율도 높다는 희망적인 부분도 있으니 너무 걱정만 하진 마세요!
특히 50세 이상 분들, 그리고 가족력 있는 40대 분들은 귀찮다고 미루지 마시고 꼭! 정기적으로 PSA 검사 챙기세요! 내 몸은 내가 지켜야죠! 💪 오늘 포스팅이 건강 챙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 들고 올게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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